전자랜드, 황성인과 2억원에 연봉계약 체결
OSEN 기자
발행 2008.07.04 17: 36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는 연봉조정신청을 한 황성인과 2008~2009시즌 연봉협상을 최종 마무리 했다. 4일 전자랜드는 그동안 구단과 제시액에서 큰 차이를 보이던 황성인과 연봉 2억 원(인센티브 없음)과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시즌 2억 45000만원의 연봉을 받은 황성인은 구단제시 1억 7900만 원(-27%), 선수제시액 2억 원(-10.4%)으로 차이를 보였지만 결국 합의에 도달,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로써 전자랜드는 지난 1일에 이어 황성인 마저 계약서에 도장을 찍으며 모든 선수들과 계약을 완료했다. 팀 내 최고 연봉자는 지난 2004년 FA로서 다년 계약을 체결한 조우현과 김성철로 2억 5000만 원을 받으며 전자랜드 골밑을 지킨 이한권이 35.4%가 인상된 1억5900만 원을 받는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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