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결혼 1년 6개월 만에 LA서 득녀
OSEN 기자
발행 2008.07.04 20: 09

가수 이승철(42)이 늦둥이 아빠가 됐다. 이승철은 4일 오후 7시께(한국시각) 미국 LA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 득녀 소식을 전하며 한 측근은 “이승철이 매우 기뻐했다. 딸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무척 기쁘고 고생한 아내에게도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고 말했다. 이승철 아내는 6월 28일 출산 예정이었으나 일주일 가량 늦게 출산했다. 이승철은 지난 해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를 통해 아내의 임신 소식을 처음으로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또 “아이가 생긴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인생이 다시 시작되는 기분이다”라며 당시 아내의 임신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승철은 지난 2007년 1월 26일 2살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결혼했으며 결혼과 동시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올해는 결혼 1년 6개월여 만에 둘째 딸을 얻어 이승철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기쁜 해가 될 전망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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