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발목 수술, 9월 초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8.07.05 09: 29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23, 맨유)가 시즌 개막전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일(한국시간) 텔레그라프의 보도에 따르면 호나우두는 다음주 초 발목 수술을 받는다. 맨유 측은 호나우두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수술을 하는 것이 최고의 대안이라고 판단했다. 호나우두가 수술을 받게 된다면 최소 4주의 재활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맨유로서는 재활기간과 준비 기간을 합해 9월초에나 호나우두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텔레그라프는 만약 호나우두가 맨유에 남는다면 오는 9월 13일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호나우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여부를 놓고 아직까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은 지난 4일 호나우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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