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예노르트에서 사실상 방출됐다는 네덜란드 언론 기사에 대해 이천수(27)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네덜란드 유력지인 '알헤메네 다흐블라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이천수를 비롯해 안드벨레 슬로리, 니키 호프스, 대니 부이스 등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팀을 떠날 것" 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천수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SL의 관계자는 OSEN과 전화통화에서 "페예노르트 구단에서 공식적인 언급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확인해 줄 수는 없다" 고 에둘러 현지 언론의 보도를 부정했다. 그는 "현재 이천수는 서울에서 재활 훈련 중이다. 구단 측에서 7월말까지 네덜란드로 돌아오기를 원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신임 헤르트얀 베어벡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5일 첫 팀 훈련을 가졌다. bbadagun@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