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에서 솔로로 데뷔한 태양(20)이 ‘나만 바라봐’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태양은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한데 이어 뮤티즌송까지 거머쥔 것이라 그 기쁨은 배가 됐다. 태양은 지난 5월 22일 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뒤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케이블,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을 휩쓸고 있다. 뮤티즌 송을 수상한 태양은 “YG엔터테인먼트 식구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더욱 열심히 하는 태양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테이크 7 후보로는 SHINee, V.O.S, 성시경, 배치기, 브라운아이즈, 슈퍼주니어Happy가 올랐다. 또 엄정화, 오종혁, 최정원이 컴백 무대를 가졌고 선데이 브런치, 마로니에 걸스, H7美人, AJOO, Sunny Hiil, 다비치, 배틀, 김동완, DJ KOO가 출연했다. 한편, 태양은 20일 서울 광장동 멜론 악스에서 솔로 데뷔 2개월 만에 첫 단독콘서트 ‘HOT’을 연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