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이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리가 떴다’에서 트로트 싱글 ‘ 날봐귀순’ 체조로 웃음을 선사했다. 6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지난 주 방송분에 이어 경남 남해 금천마을의 가정집에서 시골 체험기가 그려졌다.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 패밀리들은 대성의 ‘날봐귀순’ 춤을 필두로 몸을 푸는 체조시간을 가졌다. 이효리, 유재석, 김수로, 윤종신, 박예진, 이천희, 브라이언 등 각 멤버들이 개성 가득한 춤을 선보여 주위에 웃음을 자아냈다. 천데렐라로 별명이 붙은 이천희의 김수로에 대한 반란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천희가 지고 있던 지게에서 짐이 떨어지면서 김수로의 머리를 맞추고 만 것. 이천희는 “당황했지만 그 순간은 즐거웠다”고 농담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바다의 사탕수수로 불리우는 진저리를 채취하고, 발견한 빈 가두리 양식장에서 패밀리들의 달리기 게임도 펼쳐졌다. 유재석은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주인집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커플룩을 선물했고, 이효리는 “두 분이 함께 한 세월이 60년이다. 이제 나도 평생 함께 할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웃지 못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예진은 “산과 바다가 있는 곳에서 보낸 특별한 이틀이었다. 앞으로도 두 분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고, 김수로는 “두 분이 100세까지 사셔서 최고령자가 되셨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음 주 '패밀리가 떴다'에는 게스트로 탤런트 박해진이 출연한 가운데 전라남도 강골마을을 찾아 가족이 되기 위한 좌충우돌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yu@osen.co.kr . . . . . S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