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시아, 올스타전 5주 연속 1위 수성
OSEN 기자
발행 2008.07.07 11: 25

지난달 3일부터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네이버(www.naver.com) 등 인터넷과 모바일, 그리고 각 구장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가 6일 정오를 기준으로 총 유효투표수 96만 3156표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 기간 (5차 51만 2569표)대비 42만 1302표가 증가(+88%) 된 수치. 이번 5차 집계에서도 동군 외야수 부문 카림 가르시아(롯데)가 57만 3152표를 얻어 5주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며 종전 통산 최다득표(이대호 34만 1244표) 기록을 넘어서 신기록을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가장 근소한 표차를 보이고 있는 포지션은 서군 외야수 부문으로 3위 KIA 이용규가 35만 4815표를 기록해 34만 2355표를 얻은 우리 전준호를 1만 2460표 차로 따돌리며 가장 치열한 득표 경쟁을 보였고, 귀추가 주목되었던 동군 유격수 부문은 롯데 박기혁이 삼성 박진만에 3만 7084표 앞선 41만 3516표를 얻어 올스타를 향한 박빙의 승부에서 한 발 앞 서 나갔다. 포지션별 득표 1위 선수를 구단별로 살펴보면, 동군에서 롯데가 베스트10에 라인업 10명 전원이 선발되는 기염을 토하며 롯데 팬들의 폭발적인 응원과 지지를 여실히 증명하였고, 서군에서는 한화와 KIA가 각각 4명씩 1위를 기록 중이며 LG와 우리가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한 구단 베스트 10 최다 배출은 2003년 삼성으로 2루 포지션을 제외한 9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인터넷/모바일 투표 참가자에게 매주 추첨을 통해 삼성VLUU 디지털카메라와 닌텐도 Wii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현장투표에 참가한 팬들을 대상으로 매 경기 7회말 종료 후 추첨을 통하여 올스타전 입장권 교환권을 증정한다. 한편 올스타전 베스트 10 인기투표는 인터넷과 모바일, 그리고 현장 투표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wha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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