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올림픽서 조직력으로 성적 내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07.07 12: 50

'조직력으로 좋은 성적을 내겠다'. 이근호(23, 대구)가 올림픽 메달 획득의 원동력으로 조직력을 꼽았다. 이근호는 7일 올림픽 대표팀에 소집되어 파주 NFC를 찾았다. 그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수간의 팀워크와 조화가 중요하다" 면서 "목표가 높기는 하지만 조직력으로 승부를 걸겠다" 고 말했다. 이근호는 "최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상태는 아니다" 고 몸상태에 대해 말했다. 그는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을 의식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플레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줄 뜻을 내비쳤다. 박성화 감독에 대해서는 "청소년대표팀 시절부터 함께 해서 너무 좋고 선수들에게 무엇을 원하시는지 알고 있다" 고 평가했다. 그는 "박 감독님은 미드필더에서 조직력을 강조한다. 특히 사이드 요원들에게도 다양한 움직임과 공간 침투를 요구하신다" 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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