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목표는 메달, 골로 말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07.07 18: 35

'골로 말하겠다'. 서동현(23, 수원)이 올림픽 본선서 득점을 공언했다. 서동현은 7일 오후 파주 NFC로 소집된 올림픽팀의 첫 훈련서 가진 6대6 미니 게임에서 날카로운 슈팅을 여러 차례 날리며 자신감있는 모습을 보였다. 서동현은 멋진 골까지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훈련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서동현은 "골 결정력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들었다" 면서 "훈련을 하고 있으니 좋아질 것이다. 집중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그는 "본선에 나가게 된다면 골로 말하겠다" 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팀 내 경쟁에 대해 서동현은 "좋은 선수들이 몰려있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경쟁을 펼쳐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 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메달 획득이 목표라고 말한 그는 "준비만 잘한다면 목표 이상을 이룰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bbadag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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