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올림픽 출전 미묘한 상황" 日언론
OSEN 기자
발행 2008.07.08 07: 18

요미우리 이승엽(32)의 베이징올림픽 출전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또 다시 부정적인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은 8일자 인터넷판을 통해 예비후보 33명에 선정된 이승엽이 "오는 10일께 출전여부를 결정짓겠다"고 일단 태도를 보류했지만 출전은 미묘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얼마전 도 '하라 감독이 올림픽 출전을 허락할 방침이지만 이승엽이 타격부진을 이유로 올림픽 출전을 고사할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인 견해를 내놓은 바 있다. 이같은 일본언론의 예상이 꼭 들어맞는 것은 아니다. 지난 3월 대만 최종예선대회를 앞두고도 일본 언론들은 이승엽의 수술받은 왼손 엄지 상태를 들어 대표팀을 사퇴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이승엽은 스프링캠프를 조기마감하고 대표팀에 합류, 본선진출을 이끌었다. 한편 이 신문은 특히 메이저리그 25인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는 클리블랜드 추신수도 사퇴할 가능성이 높아 올림픽 대표팀은 국내선수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하기도 했다. sunny@osen.co.kr . . . . .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