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아이즈가 3집 발매 2주일째인 8일까지 8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또 한번의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19일 발매 후 이틀만에 실제 판매량 5만장으로 음반 판매 부문에서 2년만의 신기록을 세운지 불과 6일만이다. 브라운 아이즈의 3집 ‘Two Things Needed for the Same Purpose and 5 Objets’는 멤버들의 홍보 활동이 전혀 없는 가운데서도 타이틀곡 ‘가지마 가지마’와 ‘너 때문에’가 인기를 얻으며 발매일 이후로 평일은 물론, 휴일 평균 판매량까지 2천장을 꾸준히 기록하며 순식간에 8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특히, 2천장이라는 일 평균 판매량은 다른 가수들의 1주일치 판매량과 맞먹는 수준이어서 관계자들을 더욱 놀라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지마 가지마’는 3주째 스트리밍 차트 정상에, ‘너 때문에’는 아무런 홍보도 없이 컬러링 차트 1위를 2주일째 지키고 있다. 또 음반 수록곡 전곡이 아직도 대부분의 스트리밍 차트 100위권 안에 머물며 전곡이 사랑받고 있다. 한편, 윤건과 나얼은 앨범 수익금 전액을 에티오피아 우물 퍼주기 기금과 국내소년소녀 가장 돕기 기금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윤건은 “차고 넘치는 사랑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너무 뿌듯하고 기쁘다. 그렇지만 앨범이 더 많은 사랑을 받아서 더 많은 분들을 돕고 싶은 욕심이 자꾸만 생겨 어쩔 줄을 모르겠다”는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happy@osen.co.kr 안테나 뮤직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