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과 초중고의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면 해외로의 여행이 봇물이 터진다. 중국, 필리핀,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이고 호주나 미국, 영국과 같은 영어권 나라로까지 다양하게 떠나고 있다.
이런 여행이나 유학 중 치아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행이나 유학을 장기간을 잡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러 가지 준비를 하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 빼먹지 말아야 할 것이 치과치료이다. 미국이나 영국, 일본과 같은 경우는 치과치료의 대부분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비해 2, 3배가량 비싸다.
특히나, 이런 가격 때문에 해외에서는 치과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도 있다. 태국이나 폴란드와 같이 치과 가격이 싸고 만족도가 높은 곳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이런 세계화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해외 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병원이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유학을 떠나기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이나 치태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고, 충치나 사랑니는 물론 임플란트나 라미네이트를 받아야 할 곳이 있는지를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원장은 “여름이 되면 해외에서 공부 중이거나 9월 학기에 맞춰 준비 중이던 많은 수의 유학생들이 있다. 이런 유학생들은 물론이고, 해외여행이나 연수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소홀히 준비하는 것이 건강이다. 특히, 치과 건강은 갑작스런 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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