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해설위원(MBC-ESPN)이 고급 중화요리 전문점 운영자로 변신한다. 8일 KIA-한화와의 광주경기 해설차 광주구장에 나온 김 해설위원은 "이달 말께 오픈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는 차에 중식당이 괜찮다 싶어 결정했다"고 말했다. 개업장소는 광주의 신도심으로 떠오른 서구 상무동. 180평 정도의 대형식당으로 최고급 중화요리를 서비스한다. 식당 이름도 '하이난'으로 지었다. 현재 내부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김 해설위원은 하이난을 광주의 명소로 키우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김 해설위원은 선수와 코치시절 피아노 판매점, 유명 백화점 식당 등을 운영하며 남다른 사업 감각을 키워왔다. 그렇다고 사업에 투신하는 것은 아니다. 김 해설위원은 이번 중화요리점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으면 1~2년 정도 기간을 잡아 미국으로 야구유학을 떠날 예정이다. 현재 김 해설위원은 방송해설 뿐만 아니라 스포츠전문지 해설가, 조선대학교 객원교수, KBO 기술위원회 등 활발한 생활을 하고 있다. 중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야구관련 활동은 병행할 예정이다. sunny@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