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루타' 전준호-'1500안타' 송지만, 9일 특별 시상식
OSEN 기자
발행 2008.07.08 18: 56

우리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는 9일 목동 야구장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전에 앞서 프로 통산 10번째로 개인 통산 2500루타 기록을 달성한 전준호(39)와 프로 통산 9번째로 개인 통산 1500안타 기록을 달성한 송지만(35)에 대한 특별 시상식을 실시한다.
전준호는 지난 2004년 6월 6일 사직 롯데전서 2000루타를 달성한 이후 4년 만인 지난 6월 28일 목동 구장서 벌어진 LG 트윈스전서 개인통산 2500루타를 달성했다.
송지만은 데뷔 첫 해인 1996년 4월 20일 잠실 OB(두산 베어스의 전신, 당시 한화 이글스 소속)전서 프로 첫 안타를 기록한 이우 2004년 5월 26일 수원 두산전서 1000안타를 기록 했으며 13번째 시즌인 올시즌 6월 27일 목동 LG전서 개인 통산 1500안타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특별 시상식에서는 한국야구위원회(KBO) 하일성 사무총장이 전준호, 송지만에게 각각 KBO 기념패를 전달하며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는 전준호와 송지만에 각각 기념패와 현금 300만원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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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호-송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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