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장애우를 위해 일일 배구레슨
OSEN 기자
발행 2008.07.08 19: 44

"배구를 배워보아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실시하는 2008 한국 지적 장애인 배구대회서 일일 배구레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적 장애인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변화를 주고자 한국 지적 장애인 배구협회가 주관으로 개최한다. 현대캐피탈도 이에 동참하고자 지난 2005년에 좌식 배구팀(천안 한빛회)과의 친선경기 경험이 있는 맏형 후인정을 필두로 소속팀 전원이 참석해 지적 장애인 배구선수들을 지도한다. 다양한 기술을 지도해주면서 지적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일일교사를 자청한 현대캐피탈은 "배구 경기의 재미를 느낄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7rhdw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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