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홈 38경기만에 인천 연고 최단기간 50만 관중 돌파
OSEN 기자
발행 2008.07.08 22: 26

SK 와이번스가 관중 동원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다. SK는 8일 문학 삼성전에서 6689명의 입장관중을 기록, 역대 인천 연고팀 최단경기인 홈 38경기만에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지난해 47경기만에 50만 관중을 돌파하며 프랜차이즈 기록을 경신했던 SK는 이날 관중 포함 50만1957명(평균 1만3209명)을 불러들여 새로운 관중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전년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다. 올해 스포테인먼트 2.0을 앞세운 SK는 행복한 야구장을 모토로 와이번스 트램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와이번스 랜드를 운영, 관중들에게 연일 볼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팀타율 1위, 팀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단의 성적도 관중 증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SK는 이 같은 추세면 올 시즌 목표인 70만 관중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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