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루, “아이들 생각해서 죽는 역할 안 했으면”
OSEN 기자
발행 2008.07.08 23: 58

배우 성지루(40)가 아이들 때문에 죽는 역할을 맡는 것에 부담이 있음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에 출연한 성지루는 “초등학교 1학년과 3학년 아이들이 있다”며 “아이들이 아빠가 죽는 역할을 하지 않았으면 하면서 울면서 말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드라마 ‘로비스트’ ‘개와 늑대의 시간’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등에서 다 총에 맞아서 죽었다”며 “아이들이 슬프니까 죽지마 그런다. ‘로비스트’에서도 총에 맞아 죽는데 그건 일부러 아이들에게 안 보여줬다. 배역을 가리진 않지만 아이들 때문에 신경이 쓰인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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