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타수 무안타, 5G 연속 침묵
OSEN 기자
발행 2008.07.09 10: 47

[OSEN=탬파, 김형태 특파원] 추신수(26.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5경기째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9일(한국시간)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부터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주춤하는 모양새다. 시즌 타율은 2할3푼7리(종전 0.244)까지 낮아졌다. 이날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드와 맞선 1회말 2사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2번째 타석에선 1루땅볼, 7회 1사 마지막 타석에서도 1루 땅볼에 그쳤다. 경기는 초반부터 클리블랜드 선발 제레미 사워스를 난타한 디트로이트가 9-2로 승리했다. workhors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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