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힙합그룹의 선두주자 부가킹즈가 드라마와 영화 음악 OST 작업을 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부가킹즈는 현재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OST 타이틀 곡 ‘사랑탐험’으로 안방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에 이어 오는 8월 초 개봉 예정인 영화 ‘고사-피의 중간고사’에서도 영화 주제곡 ‘SORRY’를 불러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리더 바비킴은 “그동안 개인적으로 드라마 음악에 많이 참여했다. 이번 부가킹즈 음반 발표를 전후로 멤버들과 함께 드라마와 영화 OST 음악 작업을 한 것은 뜻깊은 일 이었다. 혼자 작업하는 것보다 멤버들과 함게 작업하는 것이 아이디어를 더욱 풍부하게 해 음악 팬들에게는 더 즐거움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미 바비킴은 여러 드라마에서 OST를 불러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바비킴은 2006년 SBS 드라마 ‘패션 70s’ OST ‘약한 남자’를 시작으로 KBS 드라마 ‘마왕’ OST ‘뒷걸음’, MBC 드라마 ‘하얀 거탑’ OST ‘소나무’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주제곡 ‘일년을 하루같이’로 방송 3사 드라마 OST 음악을 석권했다. 한편, 부가킹즈는 7월 12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3집 음반 발매 기념콘서트를 갖는다. 바비킴은 이 공연에서 OST 음악 코너를 만들어 그간 발표한 음악을 메들리 형식으로 선보인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