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본업인 가수 활동에 주력할래요”
OSEN 기자
발행 2008.07.09 15: 20

오는 18일 3집 앨범 ‘It's Hyorish'(잇츠 효리시)로 가수 컴백하는 이효리(29)가 예능 프로그램 활동을 자제하고 본업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리가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 MC 자리에서 하차한다는 것이 알려진 9일 소속사 측은 “ ‘패밀리가 떴다’를 제외한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하지 않을 계획이다. 게스트로도 3~4 프로그램만 참석하는 등 가수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4월 KBS 봄 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상상플러스 시즌2’에 안방 마님으로 합류했다. 가수 컴백을 앞두고 가요 프로그램 생방송과 ‘상상플러스 2’의 녹화가 목요일로 겹쳐 하차를 결정했다는 게 소속사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SBS ‘일요일이 좋다-패밀 리가 떴다’는 계속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이효리는 ‘일요일 좋다’의 ‘체인지’를 진행하던 중 제작진과 합의해 ‘패밀리가 좋다’로 이동했다. 관계자는 “ ‘패밀리가 떴다’는 한달에 두 번, 월요일과 화요일 촬영이 진행되기 때문에 가수 활동에 전혀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계속 진행을 맡는다. 한편 이효리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더블 타이틀 곡 ‘U-Go-Girl'과 ’Hey Mr. BIG'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miru@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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