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롯데전 쐐기 적시타 포함 2안타 1타점
OSEN 기자
발행 2008.07.09 17: 30

요미우리 자이언츠 이승엽(32)이 승리의 쐐기를 박는 적시타를 터트리며 1군 복귀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이승엽은 9일 오전 이스턴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 2군과의 경기에 4번 타자 겸 지명 타자로 선발 출장, 8회 승리의 쐐기를 박는 1타점 2루타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기선 제압을 위한 포문을 연 뒤 상대 투수로 폭투로 홈을 밟아 첫 득점을 올렸다. 3회 2루수 플라이, 6회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승엽은 3-0으로 앞선 8회 1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트리며 주포의 위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승엽은 대주자 후지무라와 교체됐다. 한편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포함된 니오카는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what@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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