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올스타전 'JOMO CUP(조모컵) 2008'의 입장권 국내 판매가 시작됐다. 조모컵 2008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한국프로축구연맹(www.kleaguei.com)과 대한축구협회(www.kfa.or.kr), 일본프로축구연맹(www.j-league.or.jp)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조모컵 2008 대회조직위원회'로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마감은 오는 25일까지이고 접수가 완려되면 2일 이내에 조직위로부터 직접 회신을 받게 된다. 입장권 가격은 최저 2000엔부터 올스타전 기념티셔츠가 포함되면 최고 5000엔이고 중학생 이하는 1000엔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올스타전이 열리는 도쿄국립경기장 매표소에서 경기 당일 금액을 지불한 후 수령할 수 있다. 사상 최초로 열리는 이번 한일 올스타전은 양국 축구팬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7일 양팀 명단 발표 이후 국가대표팀 한일전을 능가하는 일전이 예상되고 있다. 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이 자존심을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일 ‘조모컵 2008’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다. 10bir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