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이하 적벽대전)이 전세계 각국의 뜨거운 관심 속에 35개국 선 판매의 쾌거를 이룩했다. 일찍부터 ‘적벽대전’은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선 판매 됐다. 베를린 마켓에서는 독일 최고의 배급사인 콘스탄틴이 판권을 구매했으며 프랑스의 메트로폴리탄, 영국의 엔터테인멘트, 남미의 최고 배급사까지 가세했다. 영화 산업의 메카인 미국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내고 있으며 현재 선 판매 막바지 조율 중이다. 특히 ‘적벽대전’은 중국영화사상 최고 판매액으로 미국 선 판매를 기록한 장이모 감독의 작품 ‘영웅’의 판매가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시아 최초 8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적벽대전’은 제작 초기단계에서부터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며 전세계 필름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아 왔다. 전세계 역사상 가장 치열한 전쟁으로 손꼽히는 ‘적벽대전’을 할리우드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오우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