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홍진호, 아마추어 최고수와 한 판 승부
OSEN 기자
발행 2008.07.10 10: 40

프로게이머 홍진호(25, KTF)와 일반인 스타크래프트 최고수가 한 판 승부가 펼친다. 오는 1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아마추어 스타리그 '에버 스타 메가 배틀'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자가 폭풍저그 홍진호에게 도전하는 최종 승부가 펼쳐지는 것. 지난 4월 15일부터 '플레이플닷컴'서 진행된 '에버 스타 메가 배틀'은 일반인 참가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대회. 1024강이라는 국내 리그 사상 역대 최대 규모와 승리할수록 늘어나는 상금제로 큰 화제를 모았다. 먼저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전승을 거두고 올라온 아마 고수 박훈서(23세, 경기)와 김태용(20세, 서울)이 맞붙는다. 프로게이머들만의 무대인 스타리그 무대에서 아마추어 최고 고수의 영예와 우승상금 100만원을 놓고 3전 2선승제의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것. 결승전에서 승리한 최종 승자는 추가 상금 100만원을 놓고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3전 2선승제 최후 대결을 펼친다. 만일 홍진호를 꺾으면,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 받을 뿐만 아니라, '스타 메가 배틀'에서 프로게이머를 꺾은 첫 우승자로서 영예를 안게 된다. '에버 스타 메가 배틀' 결승전 전 경기 및 홍진호와의 대결 경기는 인터넷 방송국 플레이플닷컴(www.playple.com)과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scrapper@osen.co.kr . . . . .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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