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의 꽃은 여자 스타들의 화려한 의상이다. 기자들은 어떤 스타들의 드레스가 가장 멋지고 가장 매력적인지 앞 다투어 취재하는 등 열기가 뜨겁다. 헌데, 최근에 치러진 45회 대종상 시상식에서는 기자들이 유독 스타들의 뒷모습을 찍기 위해 열을 올렸다. 왜 그럴까?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섹시한 가슴라인을 드러낸 스타들의 시상식장 모습이 대세였지만 이제는 트렌드가 바뀌었다. 이젠, ‘뒤태’의 시대이다. 올 여름부터는 섹시한 뒷모습을 뜻하는 ‘뒤태패션’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시상식장에 등장하는 많은 여자스타들은 이러한 최근의 ‘뒤태패션’을 잘 소화하고 있었다. 얼굴부터 목, 등까지 이어지는 매끄러운 라인은 등이 깊게 파인 드레스로 매력을 극대화 시켰고, 유행하고 있는 뒤태패션에 불을 지폈다. 스타들의 드레스 뿐 아니라 일상복에서도 뒤태를 강조하는 스타일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인다. 앞모습은 평범하지만, 등은 깊게 파인 스타일의 원피스, 티셔츠는 물론 수영복도 뒤태를 강조한 디자인이 유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뒤태패션을 훌륭히 소화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 다이어트? 아니다. ▷ 이제는 ‘등’, ‘가슴’ 피부도 살펴야! ‘나는 날씬하니까’ ‘난 예쁘니까’ 끊임없는 몸매와 피부 관리로 멋진 쌩얼은 물론, 비키니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당신, 과연 뒤태도 완벽할까? 내가 못 보는 나의 모습 ‘뒤태’에 여드름이 울긋불긋 솟아 있다면? 여드름 흉터가 가득하다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 십상이다. 얼굴에 났던 여드름, 여드름 흉터들을 말끔히 치료했지만, 정작 소홀히 했던 가슴과 등의 여드름은? 여드름을 치료하느라 소홀히 했던 가슴과 등도 살펴보자. 울긋불긋 잡티가 있지는 않은지? 작고 도돌도돌한 여드름이 퍼져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얼굴은 물론 가슴, 등까지 매끈한 피부를 갖기 위한 방법, 압구정 아름라인클리닉 이중근 원장의 설명으로 알아본다. ▷ 가슴, 등 여드름까지 말끔하게 제거하자! 가슴과 등의 여드름, 여드름 흉터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여드름 스케일링, 레이저 필링, 레블란-PDT, APL 레이저등의 시술이방법이 있다. 그 중 PDT는 피지선을 억제해서 여드름 세균이 더 이상 옮겨지지 않도록 막아주어 효과적으로 여드름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이다. 여드름 세균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피지 분비량을 감소시키고, 악성 여드름이나 염증이 심한 여드름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여드름 흉터를 개선하는 효과까지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다른 치료방법인 프리미엄 필(P-필링)은 화학 박피술의 일종인데,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층을 제거시키고 피지생성을 감소시켜주어 재발성 여드름의 근본적인 치료에 적합하다. 시술이 안전하고 가벼운 스케일링으로도 해결이 힘든 여드름도 치료가 가능하다. 아름라인 클리닉 이 원장은 “얼굴 뿐 아니라 등이나 가슴의 여드름도 효과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 여드름 치료를 소홀히 한 경우에는 여름철 땀 분비량이 많아지고 피지 분비가 증가되면서 여드름이 재발되거나 염증이 심해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 전한다. [OSEN=생활경제팀]osensta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