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새 앨범 한정판 주문 폭주
OSEN 기자
발행 2008.07.10 16: 02

이효리(29) 3집 앨범 한정판을 전국 도소매상이 선매입을 하고 나섰다. 이효리 3집은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 특별히 일반 CD 버전과 LP 버전의 2가지 버전으로 음반을 제작한다. LP 버전의 경우 LP 레코드 사이즈로 앨범 자켓을 제작해 그 크기부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임을 짐작케 한다. 이에 더해 자켓 안에 LP 모형을 삽입하고 모형 뒤쪽에 CD를 숨겨 배치한 아이디어로 재미를 더함과 동시에 한정판으로서의 소장가치를 높였다. 또 하와이 등지에서 촬영한 60컷 이상의 이미지를 수록해 그 자체가 이효리의 초대형 화보집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한 컷 한 컷 마다 섹시하고 도도하면서도 깜찍 발랄한 이효리만의 매력을 담았다. 애초 1만장 한정판으로만 제작해 유통할 계획이었으나 전국 도소매상이 선매입에 나서면서 유통사로 들어온 선주문만 현재 약 6만장에 달한다. 소속사로 LP버전 한정판의 수량 확대에 대한 제의도 끊이지 않고 있으나 이효리 본인이 “한정판은 2년 반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하는 것으로 1만장 이상이 제작된다면 의미가 없다”는 의견을 밝혀 원래 계획대로 1만장만 특별 제작된다. 한편, 이효리는 7월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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