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원하는 스쿼드를 짜기 위해 대대적인 팀 재편에 들어간 토튼햄 후안데 라모스 감독이 이번에는 에스파뇰의 에이스 루이스 가르시아(27, 스페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국의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토튼햄이 에스파뇰의 루이스 가르시아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팀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라모스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에스파뇰에 있으면서 79경기에 출전해 24골을 넣은 가르시아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매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르시아는 계약이 다음주 중 완료될 것으로 보여 곧 팀에 합류, 루카 모드리치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와 새로운 팀에서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더 선은 보도했다.
라모스 감독은 이외에도 PSV 아인트호벤의 브라질 출신 골키퍼 고메스와 블랙번의 윙어 데이빗 벤틀리도 영입하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부으며 팀을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는 라모스 감독은 자신이 만족하는 1군 멤버가 15명정도 될 때까지 끊임없이 선수를 팔고 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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