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 힙합 전도사로 '외도?'
OSEN 기자
발행 2008.07.11 07: 24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힙합 전도사로 외도(?)를 한다. ‘남자답게’ 부터 ‘My Angel’‘가슴 아파도’까지 애절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에 가슴을 울리는 발라드를 불러왔던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콘서트 준비로 바쁜 중에도 신인 힙합그룹 ShowHow(쇼하우)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힙합전도사로 나선다. 신인그룹 쇼하우는 Trespass(트레스패스)의 새로운 이름이다. 쇼하우와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전 앨범 작업을 함께 했던 인연이 있다. 이번에는 아예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쇼하우와 함께 직접 곡을 선택하고 프로듀싱을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소속사 한 관계자는 “두 팀의 음악적 공감대를 담은 공동작업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게 됐다. 이것은 목소리로 전하는 도움뿐만 아니라 두 멤버가 가진 음악적인 역량까지 함께 담아 줌으로 해서 진정한 의미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쇼하우가 함께 작업한 ‘new day’‘show U how’는 14일부터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 된다. 쇼하우의 미니 앨범에도 담긴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7월 12~1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강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의 단독 콘서트도 열 계획이다. happy@osen.co.kr 우: 피플크리에이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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