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24)이 영화 ‘소림소녀’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김신영은 주성치의 오랜 팬으로 ‘소림소녀’를 알리기에 앞장선다. 쿵푸 배우기 UCC를 촬영하고 ‘소림소녀’ 시사회에 참석해 무대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 동안 국내 스타들이 영화제 등 각종 홍보대사로 참여한 경우와 외화 애니메이션 더빙으로 참여해 홍보를 진행한 경우는 많았지만 온전히 한 영화의 홍보를 담당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더 이색적이다. 김신영은 어린 시절부터 ‘식신’ ‘희극지왕’ ‘소림축구’ ‘쿵푸허슬’ 등 주성치 영화의 팬으로 알려졌다. 주성치 식 코미디에서만 맛볼 수 있는 기상천외한 웃음과 허를 찌르는 스토리에 열광하는 열혈 팬이었던 것. 김신영은 “‘소림축구’ 이후에 6년 만에 선보이는 ‘소림소녀’의 국내 개봉 소식을 접한 이후에 영화가 개봉하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런 상황에서 홍보대사 제의가 와서 너무 반가웠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소림소녀’는 절대 무공의 소림 권법을 전파하겠다는 꿈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온 열혈 쿵푸 소녀 린과 소림권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의 불꽃 튀는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물이다. 24일 개봉. crystal@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