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구, 17년 만에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로 출연
OSEN 기자
발행 2008.07.11 10: 40

방송인 조영구(41)가 17년 만에 다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선다. 조영구가 이끄는 혼성 세미 트로트 트리오 ‘쓰리쓰리’(조영구, 태영, 이하경)는 12일 남해 상주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조영구는 1991년 펼쳐진 전국노래자랑 청주 무심천편에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부르며 출연해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쓰리쓰리의 여자 멤버 이하경은 12일 방송을 앞두고 기존 개다리 춤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춤을 연습 중이며, 새 멤버 태영은 전국 노래 자랑 방송을 계기로 팀의 멤버로 확실히 자리 매김 하겠다는 각오다. 조영구는 “정말 많은 무대에 서봤지만 17년 만에 돌아온 ‘전국노래자랑’ 무대만큼 떨리는 무대가 없었다”며 “노래자랑 출연자가 아닌 초대가수로 무대에 서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ricky337@osen.co.kr 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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