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7월말 닥터피쉬 앨범 나와요”
OSEN 기자
발행 2008.07.11 10: 58

개그맨 유세윤이 7월말 정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가수 데뷔한다. 유세윤은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 참여해 “현재 앨범 준비 중이며 7월 말 안에 선보이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닥터피쉬’에서 개그 밴드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파트너 이종훈과 함께 밴드 이름 그대로 참여하며 ‘개그콘서트’ 라이브 연주를 맡고 있는 이태선 밴드와 함께한다. 이날 녹화에서 유세윤은 앨범 수록곡이라며 ‘네가 깎아준 사과에서는 담배 맛이 나 이 사람아’를 즉석에서 불러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닥터피쉬’는 ‘개그콘서트’에서 이태선 밴드 연주에 맞춰 코믹한 가사를 노래해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유세윤 이종훈은 코너 콘셉트를 정할 때 이태선 밴드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종훈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방송전 분위기맨으로 활약하는 등 평소 윤도현과 친분이 깊다. 윤도현은 ‘닥터피쉬’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했으며 배경음악을 만들어 전하기도 했다. ‘닥터피쉬’는 윤도현이 선물한 곡을 따로 묶어 싱글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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