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은-고명진, 13일 박성화호 합류
OSEN 기자
발행 2008.07.11 12: 37

부상을 치료하던 미드필더 오장은(울산)이 13일 올림픽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장은과 고명진(서울)이 13일 훈련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삼성하우젠컵 전북 현대와의 홈 경기서 왼 발목 바깥쪽 인대 부분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해 4~6주 진단을 받았던 오장은이 예상보다 빨리 회복됨에 따라 박성화호에 가세한다. 또한 무릎 부상으로 빠진 하태균(수원)을 대신해 합류한 고명진도 오장은과 같이 13일 12시 메이필드 호텔로 소집된다. 13일 오후부터 훈련을 재개할 대표팀은 오는 16일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을 준비하기 위해 12일 리그 경기를 마치고 13일 복귀예정인 선수들과 고명진, 오장은 등 17명 선수를 이끌고 강철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한다. 13일 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대전, 수원, 전북, 부산 소속 올림픽대표팀 선수들은 경기 끝나는대로 올림픽팀에 복귀한다. 한편 박성화 감독과 홍명보 코치는 12일 울산-서울전, 대구-경남전을 관전한 후 13일 각각 전북-부산전과 대전-수원전을 보고 선수들 경기력을 점검한다. 7rhdw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