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정재(35)가 뷰티 & 패션 매거진 얼루어(allure) 8월호 화보에서 홍콩 느와르 액션을 선보였다. 이번 화보촬영은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의 개봉을 앞두고 조선시대 최고의 주먹으로 열연한 이정재가 현대판 느와르 속 주인공으로 시공간을 이동한다는 컨셉트로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 날 촬영에는 최용빈 사진작가를 비롯해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메이크업 아티스트 제갈경 등 패션 뷰티계의 최정상급 스태프가 총 동원돼 완성도 높은 장면을 담아냈다. 도시의 밤을 만끽하던 주인공이 그를 노리는 누군가와 숨막히는 도심 속 추격전을 벌인다는 스토리로 진행된 촬영에서 이정재는 얼굴 상처 등의 특수 분장과 함께 골목 사이를 누비거나 건물 난간에 올라서는 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며 느와르 액션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정재는 “영화 ‘1724 기방난동사건’과 연동된 스토리 컨셉트라는 점이 흥미로웠다”며 “남자 냄새 물씬 풍기는 정통 느와르 액션연기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재의 현대판 느와르를 느낄 수 있는 얼루어(allure) 8월호는 18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판매된다. ricky337@osen.co.kr . . . . . 예당 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