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오대규(40)가 SBS 주말극 ‘조강지처 클럽’의 연장방송 일등공신으로 꼽혔다. 포털 사이트 야후의 ‘네티즌 한표’에서는 재미있는 설문조사가 진행 중이다. 바로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의 일등공신은 누구일까요'라는 내용이다. 11일 현재 3만 962표를 얻으며 오대규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손현주(길억 역)가 7250표를 얻으며 2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안내상(한원수 역)이 6254표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대규의 1위는 이뿐만이 아니다. ‘이제는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설문에서도 4만 2574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래도 이 사람의 사랑에는 진실성이 있다’는 설문에서도 2만 9385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이어 ‘가장 동정이 가는 인물’에도 3184표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반대로 ‘가장 비호감인 캐릭터는 누구일까요’라는 질문에서도 1718표로 역시 1위를 차지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에 회심의 미소를 지을 것 같은 인물'에도 1587표를 기록, 주인공인 오현경(나화신 분)을 1000여의 표 차이로 따돌리면서 1위를 차지했다. ‘복수를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물은’이라는 설문에서도 1만 7627표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사람이 바람 피운 것은 용서할 수 없다’에도 4475표로 톱을 달리고 있는 중이다. 한편,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은 최근 80회를 맞으며 30%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y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