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체인지’서 기자 변신…이계인 임현식 인터뷰
OSEN 기자
발행 2008.07.11 18: 25

개그맨 지상렬(38)이 기자로 변신해 선배 연기자 인터뷰에 나선다. SBS '일요일이 좋다-체인지 코너'를 통해서다. 지상렬은 13일 방송될 ‘체인지’에서 오똑해진 콧날과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특수 분장한 뒤 한 연예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분해 드라마 촬영 중인 이계인을 인터뷰 한다. ''체인지'의 몰래 카메라 사실을 모르는 이계인은 “지상렬은 내가 정말 예뻐하는 후배”라고 말문을 연 뒤 곧이어 “하지만 아직 연기자로서는 덜 익은 과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많은 가능성이 있는 후배이니 앞으로 더욱 노력하면 훌륭한 연기자가 될 것”이라며 지상렬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였다고 한다. 그는 이어 기자로 변신해 평소 존경하던 선배 임현식을 직접 인터뷰 한다. 임현식은 변장한 지상렬을 보자마자 “지상렬 씨와 참 닮았다”고 말해 지상렬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모두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상렬은 특수 분장을 한 모습으로 일반인 여성들과 1대 4미팅을 하는 장면도 전파를 탄다. y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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