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졌다. 4회말 1사 3루 SK 김재현 타석에서 KIA 선발 디아즈가 김재현의 등 뒤로 폭투를 던지는 사이 3루 주자 정근우가 홈으로 파고 들었다. 그러자 KIA 조범현 감독은 폭투가 아니라 김재현의 몸에 맞지 않았느냐며 심판진에게 강력하게 어필했고 KIA 디아즈가 지켜보는 가운데 오석환 구심은 다른 심판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인천=민경훈 기자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