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박성준, 강력한 저글링 몰아치기로 2-0 리드... 골든마우스 눈 앞
OSEN 기자
발행 2008.07.12 18: 47

'골든 마우스를 향해'
'투신' 박성준(22, STX)이 무시무시한 강력한 공격으로 도재욱을 코너에 몰아 붙이며 대망의 골든 마우스에 한 발짝 다가섰다.
박성준은 12일 인천 삼산월드 체육관 '에버 스타리그 2008' 결승전 2경기서 강력한 저글링 돌격으로 다시 한 번 도재욱을 제압하고 2-0 으로 앞서나가며 대망의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겨 놓았다.
이번 세트도 투신의 강력한 공격이 돋보였다. 박성준은 저글링을 계속 모으면서 도재욱의 본진을 차분하게 살폈다. 도재욱의 본진을 확인하자 곧바로 일꾼을 다수 보내 입구 지역에 홀드 되어 있는 도재욱의 병력을 밀어내고 저글링 난입에 성공했다.
당황한 도재욱은 일꾼으로 방어에 나섰지만 끝없이 쳐들어오는 박성준의 저글링에 본진 주요 건물과 넥서스를 파괴당하고 항복을 선언했다.
◆ 에버 스타리그 2008 결승전.
▲ 도재욱(SK텔레콤 T1) 0-2 박성준(STX 소울)
1세트 도재욱(프로토스, 7시) 박성준(저그, 1시) 승.
2세트 도재욱(프로토스, 1시) 박성준(저그, 5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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