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일요일 일요일 밤에 1부’ ‘우리 결혼했어요’의 서인영이 서방의 건강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13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서인영은 크라운 제이에게 몸살 기운이 있어 목이 많이 아프다고 말하고 두 사람은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주치의에게 진찰을 받은 서인영은 병원에 온 김에 크라운 제이도 검진을 받을 것을 요구하고, 병원을 끔찍하게 싫어하는 크라운 제이는 어쩔 수 없이 성대 검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모든 것이 서인영이 남편 크라운 제이를 위해 마련한 이벤트였던 것. 서인영은 “결혼 할 때 건강 검진이 정말 중요하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특별히 원장님께 부탁해 남편의 건강을 체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뒤 늦게 서인영의 작전을 알게 된 크라운 제이는 억지로 혈압 검사를 하게 되고 고혈압이라는 진단을 받아 서인영을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솔비는 앤디를 내조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발마사지를 해 주고 보양식 준비를 위해 함께 수산 시장을 찾았다. 알렉스는 화보 촬영을 간 신애를 위해 직접 도시락을 준비하지만 정신 없이 바쁜 신애의 모습에 왠지 모를 서운함을 느끼게 되고, 황보는 신랑을 보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어렵게 만난 김현중과 황보는 일본에서 즐거운 데이트를 즐기고 황보는 SS501멤버들이 준비해 준 편지와 파티에 감동을 받았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휘재-조여정 커플이 하차에 대해 ‘인터넷 뉴스를 통해 하차 소식은 알고 있었지만 아무런 얘기 없이 두 사람이 방송에 나오지 않아 황당했다’ 등 두 사람의 갑작스런 하차에 대한 공지가 없었다는 점과 갑자기 이휘재가 다시 MC로 복귀한 점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ricky337@osen.co.kr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