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네버엔딩스토리'가 월드스타 시리즈 첫 주인공으로 팝페라 가수 임형주를 소개한다. 2003년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에서 최연소인 17세의 나이로 애국가를 선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던 소년 임형주. 당시 '애국가 소년', '천상의 목소리'라는 애칭을 받으며 스타덤에 오른 그는 5년 동안 총 음반판매량 95만 장, 5년 연속 클래식 음반 판매차트 1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팝페라 가수로 성장했다. 평생 한 번 오르기도 힘들다는 뉴욕 카네기홀에서 세계 성악가 중 최연소로 데뷔무대를 가졌으며 베를린 교향악단, 뉴저지 필 하모닉, 체코 심포니 등 세계 정상급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공연을 하며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로 발돋움했다. 그런 그가 올해 2008년 데뷔 5주년을 맞아 월드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파리와 암스테르담에서 최연소로 첫 독창회를 가진데 이어 세계 팝페라 아티스트 중에는 최초로 빈 교향악단과 협연하며 시드니와 뉴욕, 도쿄, 서울 등에서 5주년 기념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리고 그의 또 다른 꿈, 5년 간 모은 돈으로 예술 영재들을 위한 교육원 '아트원'을 설립해 문화 사업가로서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음악가 임형주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네버엔딩 스토리'를 통해 만나본다. 한편 '네버엔딩 스토리'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월드스타 시리즈'를 기획해 선보인다. 16일 방영될 '팝페라 계의 황태자' 임형주를 시작으로 23일 '20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스타' 코리아나, 30일 '아시아의 따거' 성룡, 8월 6일 '세계 음악계의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편이 차례로 방송된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