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 뮤비 주인공으로 나서
OSEN 기자
발행 2008.07.15 08: 21

지난해 감미로운 발라드 ‘그래도 사랑합니다’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일락(27)이14일 신인 여배우 서효림과 함께 자신의 두 번째 싱글앨범 타이틀곡 ‘헤픈여자’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 7월 24일, 약 1년 만에 싱글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일락이 자신의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연기를 펼쳐 보이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일락은 지난 2006년 2집 앨범 ‘애수’ 뮤직비디오에서 유인영과 함께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신인 배우 서효림은 그동안 CF를 비롯해 드라마 KBS 2TV ‘꽃피는 봄이오면’‘인순이는 예쁘다’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고 최근 KBS 2TV 월화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효림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헤픈여자’ 역을, 일락은 배신감을 맛보는 서효림의 남자친구 역을 맡아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번 뮤직비디오 연출은 손정환 감독이 맡았다. 한편, 일락은 지난 주말 제부도 인근에 위치한 어섬 비행장에서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치고 이번 달 말에 있을 방송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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