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MBC '천하일색 박정금'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주말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의 주인공 금 역으로 캐스팅됐다. '내 인생의 황금기'는 재혼한 부모와 다른 세대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지닌 2녀 1남 황,금,기 삼남매의 부모와 자식, 형제와 자매, 사랑과 결혼, 이혼과 실직, 투병과 극복, 희망과 용기 등을 겪으며 더욱 더 단단하게 봉합돼 가는 가족의 성장통을 그린 드라마다. SBS '외과의사 봉달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정선 작가와 '청춘의 덫'을 비롯해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던 정세호 감독이 손을 잡고 만드는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소연은 극중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엄마와 이혼해 따로 살고 있는 친아버지의 병원비를 벌기위해 강인한 생활력을 보이면서도 때로는 천연덕스럽고 낙천적인 성격의 고교 육상부코치 금이라는 인물로, 금이 코치로 있는 학교 이사장의 아들인 경우(신성록)와 티격태격 재미있는 사랑싸움을 그려갈 예정이다. 한편 이소연은 최근 조현재,이영은,강은비가 소속된 STAR N HIT(대표:이상훈)로 소속사를 옳긴 후 새 소속사에서 한층 더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STAR N HIT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소연은 이금 캐릭터에 푹 빠져있으며 아마도 이번 드라마에서 이소연의 다양한 모습을 한꺼번에 볼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 인생의 황금기'는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 하고 이달 중순에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올림픽이 끝나는 8월 말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