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최불암, SDF 제정 ‘명예의 전당’ 첫 주인공
OSEN 기자
발행 2008.07.15 14: 24

국민배우 최불암(68) 서울 드라마 페스티벌(SDF)이 제정한 명예의 전당에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SDF 조직위원회는 15일 ‘올해부터 ‘Star 2008 명예의 전당-올해의 스타’라는 상을 제정, 시상하는데 그 첫 수상자로 최불암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0년간 서민들을 대변하는 국민배우로 자리를 잡은 최불암이 대한민국 드라마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겠다는 취지다. ‘Star 2008 명예의 전당 - 올해의 스타’의 첫 주인공이 된 최불암은 1967년 드라마 ‘수양대군’으로 데뷔했고 이후 드라마 ‘전원일기’ ‘수사반장’ ‘영웅시대’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드라마 ‘식객’에서 오 숙수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Enjoy Star & Story’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 2008은 기존의 드라마 시상제도에서 벗어나 드라마 스타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최불암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 사전행사와 주요 작품 시사회, 관련자료 전시, 팬미팅, 축하공연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올해로 3회째 맞는 서울드라마페스티벌은 (사)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와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서울특별시, KBS, MBC, SBS, EBS 후원, SBS 프로덕션 기획으로 진행되며 10월 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진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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