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대구를 격파하고 단숨에 리그 5위로 뛰어오른 경남이 지역 축구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더욱 다가간다. 경남은 오는 19일 광주 상무와 경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창원종합운동장에서 '하석주 코치와 함께하는 경남 FC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다. 1998 프랑스 월드컵 대표였던 하석주 코치를 비롯한 경남 FC 선수들이 직접 참가하신 이 날 클리닉은 간단한 축구 기본기 시연과 함께 프로 선수들이 하고 있는 훈련 내용을 지도할 예정이다. 축구를 좋아하는 어린이, 중고교생, 축구동호인 등 누구나 접수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어린이 20명, 중고교 및 일반부 20명까지 참가가능하다. 또한 경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키로 하고 광주와의 경기에 하동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을 초청한다. 초청된 학생들은 광주전에 에스코트 키즈로 참여하며, 조광래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기념촬영, 경기관전도 하고 사인볼을 비롯한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인터넷으로 예매한 고객중 5명을 추첨해 조광래 감독과 수훈 선수와 함께 기념촬영의 기회도 주어지며 홈 경기 승리 시 감독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운동장을 돌면서 관중들에게 100개의 사인볼을 나눠주는 사인볼 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7rhdwn@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