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16, 17일 KIA 타이거즈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100만 관중돌파 기념 릴레이 시구행사를 갖는다. 16일에는 KNN 라디오 이성득 해설위원이 시구에 나선다. 이 위원은 지난 1998년부터 롯데 자이언츠 전경기를 생중계한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또한 롯데 팬들을 위한 맞춤형 해설로 롯데 팬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경기에는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감독 : 곽경택)'의 주연 배우 차승원이 시구에 나선다. 영화 홍보차 특별히 사직구장을 찾는 차승원은 시구에 앞서 로이스터 감독 보좌역 커티스 정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커티스 정은 많은 팬들 사이에서 차승원과 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얻은 바 있다. 한편 15일 현재 누적관중 97만 3583명이 입장한 가운데 100만 관중 돌파까지는 2만 6417명이 남았다. 돌파는 16일, 17일 양일 간에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에 100만 관중 돌파시에는 45번째 홈경기만에 달성하는 것으로 역대 두 번째 기록(1995년 LG 44경기)이다. what@osen.co.kr 이성득 해설 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