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5일 KBS 2TV에서 방영됐던 특집 청소년 드라마 ‘정글피쉬’(김정환 연출)가 오는 9월에 열리는 동아시아 PD포럼에 참가한다. 한국, 중국, 일본 PD들이 각국의 프로그램을 공동 시사하고 시상하는 동아시아 PD 포럼은 올해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며 ‘정글피쉬’는 다큐드라마 부문에 초청을 받았다. KBS 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하게 ‘정글피쉬’가 초청됐고 그 밖에 MBC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총 6작품이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정글피쉬’는 또 제 10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초청으로 오는 20일 오후 5시 씨너스 단성사 3관에서 상영되며 이날 상영을 위해 ‘정글피쉬-디렉터스 컷’이 특별 제작 됐다. 상영 후에는 출연진 및 제작진과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제 측은 "‘정글피쉬’가 TV 드라마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성이 뛰어나고 현재 청소년들의 상황을 잘 전달한다는 점에서 특별 초청했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정글피쉬’는 오는 9월에 열릴 제7회 제주영화제에도 초청돼 상영을 준비 중에 있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