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실신 공연’ 메이킹 필름 공개
OSEN 기자
발행 2008.07.16 10: 40

지난 달 28일 가수 김장훈(41)이 공연 도중 쓰러졌던 충남 보령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메이킹 필름이 공개된다. 당시 공연 도중 김장훈이 무대 위에서 갑작스럽게 실신해 응급실로 후송 되는 사고가 발생 해 동료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탓에 이번 메이킹 영상에 대한 관심이 여러 모로 뜨겁다. 이 영상은 김장훈이 공연 기획 단계인 3개월 전부터 공연 당일인 28일까지 전 과정을 준비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장훈이 ‘서해안 페스티벌’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여 왔는지를 느끼게 한다. 방송을 앞두고 김장훈은 “정말 야심차게 준비해 온 공연인데 본의 아니게 나로 인해 망친 것은 아닐까 지금도 많이 죄송한 마음이지만 다행히 많은 분들이 걱정과 염려로 나를 감싸줬고 이번 일로 나 역시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 특별히 준비 과정이 요란할 것도 없고 내세울만한 것도 아니지만 나를 비롯해 이번 ‘서해안 페스티벌’을 준비했던 모든 스태프들이 어떤 마음으로 3개월 간 구슬땀을 흘렸는지 그 의도와 마음만은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 원맨쇼 소극장편’ 전주 공연으로 무사히 무대 위로 복귀를 마친 김장훈은 18일부터 부산 공연을 연다. ‘서해안 페스티벌’ 공연 방송은 19일 오후 5시 Mnet을 통해 방송된다. happy@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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