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전성시대? 드라마 주연과 예능 MC 활약
OSEN 기자
발행 2008.07.16 11: 43

배우 김지훈이 ‘상상플러스 시즌2’의 새 MC로 발탁된 데 이어 드라마 ‘연애결혼’ 주인공으로도 캐스팅됐다. 김지훈은 오는 8월 25일부터 KBS 2TV 월화드라마 ‘최강칠우’ 후속으로 방송되는 ‘연애결혼’(인은아 극본, 김형석 연출)에 남자 주인공 박수현 역으로 캐스팅돼 구두 계약을 마쳤다. ‘연애결혼’은 재혼정보회사의 커플매니저 이강현(김민희 분)과 이혼남이자 연예인이혼전문 변호사 박수현의 좌충우돌 사랑을 그린 로맨틱코미디물이다. 여자 주인공 이강현 역에는 김민희가 일찌감치 캐스팅돼 출연 계약을 마친 상태다. 김지훈 역시 최근 남자주인공 박수현 역으로 드라마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연애결혼’에는 황보라, 옥지영, 박기영 등이 출연하며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첫 대본 리딩을 마쳤다. 첫 촬영은 17일 예정이었으나 조금 미뤄졌지만 7월 중으로 들어간다. 한편 김지훈은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 2’ 에 쿨 이재훈과 함께 MC로 캐스팅돼 2008년 하반기 예능과 드라마를 동시 공략할 계획이다. miru@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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