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와인드라마 '떼루아'로 3년만에 안방 복귀
OSEN 기자
발행 2008.07.16 16: 28

국내 최초 본격 와인드라마 '떼루아'(황성구 극본, 김영민 연출, 예당 엔터테인먼트 제작)에 김주혁이 캐스팅됐다. '떼루아'는 짙은 레드 와인과 같은 냉철한 와인마스터 태민 역에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이후 3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연기자 김주혁을 발탁했으며 스파클링 와인처럼 톡 쏘는 매력을 지닌 상대 여배우는 현재 최고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배우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아름다운 감성을 띤 영화 ‘새드무비’의 황성구 작가의 집필 아래 MBC 드라마 ‘히트’의 공동연출을 맡았던 김영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영민 감독은 "흔히 소개됐던 프랑스의 모습보다는 와인 드라마라는 명색에 걸맞은, 프랑스 보르도의 아름답게 펼쳐진 와이너리를 배경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프랑스의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해 그랑크류급 영상 미학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떼루아'의 제작진들은 현재 프랑스 보르도 와인협회 및 관광협회의 후원아래 프랑스 현지 답사를 마친 상태이며 9월 초 국내 첫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 청도에 대형 양조장 오픈세트를 지을 예정이다. hellow0827@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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