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록,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8.07.17 13: 40

신영록(21, 수원)이 올림픽 최종 엔트리 선발 여부에 대해 마음을 비웠다고 밝혔다. 신영록은 17일 파주 NFC에서 회복훈련이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과테말라전에서 찬스가 있었는데 살리지 못해 후회가 된다. 다시 그런 기회가 온다면 찬스를 살리겠다" 고 말했다. 그는 최종 엔트리 진입 여부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며 "감독님께서 원하는 슨타일이 있다면 그에 맞는 플레이를 하겠다" 고 말했다. 여러 선수들이 공격 포지션을 놓고 경쟁을 펼치는 것에 대해 신영록은 "선수들이 처음에는 적응을 잘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좋아지고 있다" 면서 "(경쟁에 대해)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플레이를 하겠다" 고 대답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성남과의 K리그 경기에 대해서는 "승점차를 더 좁히느냐 벌리느냐가 걸린 경기" 라며 "(수원)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다고 믿는다. 승점차를 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bbadagun@osen.co.kr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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