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탈여의도행’-연기 아카데미 ‘일산행’
OSEN 기자
발행 2008.07.18 00: 52

서울에 몰려있던 방송국들이 하나 둘 여의도를 떠나자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연기학원들이 일산행을 택하고 있다.
최근 문을 연 민트아카데미가 그 중 하나다. MBC 탤런트실과 연계해 능력과 실력만 뒷받침된다면 즉시 방송에 투입될 수 있는 실제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또 학원이 MBC 일산 드림센터 옆에 위치해 교육 기간 동안 방송국을 견학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동기부여도 검토하고 있다.
MBC 탤런트 공채 20기 출신인 김세형 원장과 MBCevery1 개국 드라마 ‘연예의발견’, 영화 ‘비스티보이즈’‘바보’ 제작에 참여했던 구성목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해 만든 민트아카데미는 구 프로듀서의 현장 노하우를 살려 국내 유수의 연예기획사들과 연계, 수료 후 학원생들의 진로까지 챙기겠다는 다부진 목표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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